지난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물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직후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수천명이 좁은 다리 위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당황한 사람들은 마치 탑을 쌓은 것처럼 겹겹히 쓰러져 팔 다리가 엉켜 버렸고, 그 틈에서 사람들을 끌어내려고 팔을 당겨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450여명이 숨졌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한 최악의 압사 사고였습니다.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일 무료 콘서트가 열려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애초 흔들리게 설계돼 있는 현수교의 움직임에 당황한 시민들이 다리가 무너지는 줄 알고 앞다둬 현장을 빠져나가려다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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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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