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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평도 포격, 경제 파장보단 정치적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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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CNBC를 비롯한 세계의 경제 전문 매체도 한국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주식시장과 경제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첫 날 과는 달리 이제는 정치적 파장으로 관심이 옮겨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경제 채널 CNBC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부터 매시간 톱뉴스로 이 소식을 전세계에 타전했습니다.

서울의 SBS CNBC를 매시간 연결해 이번 사건이 한국 경제와 주식 시장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심층 분석하며, 사태 전개 과정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24시간이 지난 뒤부터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와 주식 시장이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신용 평가 기관들이 한국의 신용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습니다.

[앤드류 콜크호운/피치 아시아 책임자 : 신용상태개선·튼튼한 재정정책·외환보유액 증가

등 경제전반의 탄탄한 실적으로 한국 신용등급을 더 높게 줄 수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이번 사태가 몰고온 경제적 파장보다는 정치적 파장에 초점을 맞춰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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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 전문가와 함께 남북관계를 분석하며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피터 모리시/매릴랜드 대학 교수 : 이제는 중국이 나설때 입니다. 건설적인 역할을 하던지, 아니면 북한을 계속해서 내버려둘지, 북한이 동북아 지역 내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라 는 것을 결정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이 지구촌의 화약고인 중동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면서, 한국이 주요 석유 수입국인 것을 감안하면 중동 지역 국가들 역시 한반도 긴장 상태가 하루 빨리 완화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모하매드 야신/CAPM Investments CIO : 한국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의 주요 고객 중 하나입니다. 한반도 문제가 말썽없이 마무리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포브스등 다른 주요 경제 매체들도 CNBC와 비슷한 논조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학습 효과를 근거로  이번 사태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CNBC등 지구촌 주요 경제 매체들이 이같은 논조를 감안할때 남북간에 추가 충돌이 벌어지지 않을 경우 이번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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