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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간인 부상자 "포탄 떨어진 순간, 몸이 2∼3미터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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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 해병대 독신자숙소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민간인  2명이 희생된 가운데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중장비 기사가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포탄의 폭음으로 고막을 다쳐 인천 길병원에 입원중인 박명훈씨는 "아직도 동굴에 있는 것처럼 소리가 울린다" 며 "첫 포격 소리를 듣고 대피하던 중, 자신은 사망한 인부들과 5m정도 거리를 두고 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왕좌왕 하던 중 포탄이 인부들 쪽으로 떨어졌고 자신의 몸도 2,3m 붕 날아가 순간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 보니 귀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주변은 온통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박 씨는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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