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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에 라면 매출 '껑충!'…사재기 현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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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 이후에 대형 유통업체에서 생필품 판매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북한과 가까운 경기 북부 일부지역에서는 사재기 현상도 있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의 라면 코너입니다.

갑작스러운 북한에 도발에 따라 라면과 생수 같은 일부 식료품들의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S수퍼마켓 전국 점포에서 하루 동안 라면과 생수, 즉석제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같은 요일 보다 라면은 44%, 생수는 31%, 즉석제품은 17%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인천 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연평도와 가까운 지역인 송도점에서는 봉지라면 매출이 지난 주에 비해 두 배 넘게, 생수도 77% 이상 급증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행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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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과 파주, 의정부 등 비교적 북한과 가까운 지역의 매출량도 모두 한 주 전에 비해 절반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세계나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라면 매출이 20% 정도, 홈플러스는 10% 정도 늘어나 평소보다 조금 늘기는 했어도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정부는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 벌어진 생필품 사재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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