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멘 북서부 알-즈와프 지역에서 시아파의 종교행사 도중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예멘 정부 관리는 "시아파 무슬림들이 '알-가디르'라는 기념일을 맞아 행진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폭탄 적재차량이 행렬을 덮친 뒤 폭발했다"며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폭 공격이 발생한 알-즈와프 지역은 예멘 시아파 알-후티 반군의 본거지 중 하나로, 사망자들 또한 반군을 추종하는 이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부족 지도자들은 이번 공격이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수니파 무장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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