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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연평도 공사현장서 민간인 시신 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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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어제(23일)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금 전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도균 기자! (네, 인천 해경부두에 나와있습니다.) 민간인 두 명이 북한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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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연평도에 있는 해병대 가족 관사에서 민간인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사망한 두 사람이 해병대 가족 관사 수리 도중에 피격을 당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사람은 61살 김치백 씨와 60살 배복철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 이 곳 인천 해경 전용 부두를 통해서 오늘 오후에만 500여 명의 연평도 주민들이 이 곳으로 입항해 지금까지 모두 900여 명의 주민들이 인천으로 대피하게 됐습니다.

오후 1시 15분쯤엔 해경 함정 두 척을 이용해 모두 340여 명이 들어왔고 오후 2시 50분쯤엔 해군 공기부양정 1척을 이용해 연평도 주민 179명도 추가로 입항했습니다.

인천으로 대피한 민간인 가운데는 9명의 부상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이곳 인천항에서 구호물품과 복구장비들을 실은 배가 속속 연평도로 출발했는데요.

통신과 전기 복구팀 등 100여 명이 연평도로 출발했고, 임시 조립식 건물을 짓기 위한 장비를 실은 배도 오전에 연평도로 떠났습니다.

또 해경 함정 3대도 구호 물품을 싣고 추가로 연평도로 들어갔습니다.

인천항에서 연평도, 백령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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