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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들들아'…국군 수도병원, 조문 행렬 계속

유족들, "명확한 사망경위 밝힐 때까지 장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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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국군 수도 병원에서는 전사한 장병들에 대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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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24일) 새벽 마련된 이 곳 합동 분향소에는 하루 종일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각급 부대원들과 숨진 장병의 친구들이 조문을 마쳤고 오늘 저녁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족들이 이 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조문과는 별개로 장례절차는 쉽게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은 해병대사령관장으로 5일장을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유족들은 명확한 사망 경위와 사인이 밝혀지지 않는 한 장례를 치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해병대사령관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내일(25일) 유족들과 함께 헬기로 연평도 피격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부상자들에 대한 수술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송은 어젯밤 10시 반쯤 끝났지만,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부분 파편에 맞아 다친 병사들로 특히 이 가운데 한 명은 알려졌던 것보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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