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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북, 심각한 도발행위"…대화·압박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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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전격 공개한데 대해 미국이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갑작스런 북한의 핵 카드에 한미양국은 물론
6자회담 당사국 모두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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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어젯(21일)밤 한국에 급파된 미국의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아침부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장관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하게도 북한에 의한 가장 최근의 도발 행위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했던 우리 정부도 북한의 우라늄 농축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더 나아가 북한이 핵시설을 추가로 숨기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지, 대화로 전환할지가 관심사인데 보즈워스 대표는 '안갯속'이라는 말로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전망은 안갯속입니다. 결코 6자회담의 어떤 절차도 끝났다고 선언하지 않겠습니다.]

북한의 고위인사는 적대관계 청산을 주내용으로 하는 지난 2000년 북미 공동성명이 문제 해결의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의 목적이 미국과의 대화에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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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대표는 일본과 중국 등 나머지 6자회담 참가국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한중 6자회담 대표도 이시각 현재 베이징에서 북핵 문제를 협의 중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설민환 ,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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