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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낙동강 소송' 제기하는 3가지 이유

김두관, 간부 회의서 밝혀…"이번 주 정부상대 소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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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낙동강) 사업권 회수에 반발해 정면 대결을 선언한 김두관 경남지사는 22일 도청 간부 회의를 통해 '낙동강사업 소송'을 제기하는 3가지 이유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주 중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게 된다"면서 "그 첫째 이유로 정부의 사업권 강제회수 자체가 부당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에 눈감지 않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낙동강사업을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해 경남도가 대처했다는 기록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고 두번째 이유를 들었다.

세번째 이유로는 "우리가 하는 일이 정의롭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법으로 다투는 모양이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사항"이라며 "대한민국은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고, 소수라 해도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정의롭지 못한 사회구조에서는 반드는 투사가 탄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번 소송으로 도청 공무원들은 곤란해 하거나 어려워할 필요없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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