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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현대차 비정규직과 교섭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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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김영훈 위원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 이경훈 현대차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 사측은 비정규직과 조건없는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이날 회견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분신 상황에 이른 것은 전적으로 회사측의 책임"이라며 "법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임을 판결한 만큼 현대차 경영진은 금속노조와 직접 교섭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노총은 "현대차가 교섭을 거부한다면 금속노조는 22일 대의원 대회를 울산에서 열고 24일에는 금속노조 전 간부 결의대회도 현대차 정문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히, 사측이 1공장 안에서 파업 농성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계속 탄압하면 전국에서 수만명의 조합원이 현대차 공장으로 집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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