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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M 호재에 힘입어 뉴욕증시 모처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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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가 모처럼 급등했습니다. 아일랜드 신용위기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데다 재상장된 GM의 주가가 뛰는 등, 미국내 분위기도 좋아진 것이 급등 이유로 꼽힙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주부터 세계증시와 원자재 시장을 짓눌러 온 유럽발 악재가 해결 실마리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일랜드 재무장관인 브라이언 레니한은 아일랜드 정부가 유럽연합과 IMF의 구제금융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위기가 포르투갈,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며 유로 체제를 위협할 것이라던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런던,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2% 가까이 뛰었습니다.

유로화 가치가 달러 대비 0.8% 가량 오르면서 국제원자재 가격도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습니다.

뉴욕시장에서 금은 1%, 원유는 1.8%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이 영향에다, 미국내 경기지표도 개선돼, 거의 장중 내내 다우지수 170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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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한주 전보다 2천 명 늘어난 43만 9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예상치보다는 적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는 44만 3천 명으로, 금융위기 발발 당시인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11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고, 컨퍼런스 보드의 경기선행지수는 넉달째 오르며 시장분위기를 호전시켰습니다.

재상장된 자동차 회사 GM의 주식이 오늘(19일) 4% 이상 뛰면서 활발히 거래된 것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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