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는 19일 가정집에 침입,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남모(44.경기도 구리시)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2004년 11월 중순께 서울 강서구 김모(29.여)씨의 집에 들어가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이불을 뒤집어 씌운 뒤 장롱 등을 뒤져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8범인 남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강원, 충북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모두 14차례나 성폭행을 저지르고, 가정집 출입문을 두드려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남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각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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