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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대부분 입실 마쳐…수능 순조롭게 진행

언어영역 듣기평가 지문 순서 바뀌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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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 2백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2교시 수리영역 시험이 끝나게 됩니다.

보도에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2교시 수리영역이 조금 뒤인 12시10분에 종료됩니다.

3교시 외국어 영역은 낮1시10분부터 시작되는데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20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3교시 듣기평가 시간 동안에는 고사장 주변에서 차량 경적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서울 석관고등학교 고사장에서 1교시 언어영역 듣기 평가 도중 1, 2번 문항의 지문 순서가 바뀌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보다 3만 4천여 명이 늘어난 71만 2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아침 8시10분까지 고사장 입실을 마쳐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시간에 늦어 발을 동동 구르던 일부 지각생들은 경찰차나 오토바이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 기온은 2.4도로 수능 한파는 없었습니다.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은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졌습니다.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입실하기 전까지 교문 앞에서 서성이던 학부모들은 주요 사찰이나 교회 등으로 자리를 옮겨 자녀들의 대학합격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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