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수도권] '빚더미' 인천도개공, 구조조정 착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빚더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사업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게 됩니까?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네,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사업에 따라 포기나 중단, 그리고 시기와 내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벌여놓은 사업은 모두 27건.

이 사업들을 위해 발행한 공사채는 4조 7천억 원, 내년에는 6조 2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올해 도개공의 부채는 인천시의 부채 2조 8천억 원의 2배 가까이 되는 규모입니다.

엄청난 부채규모에다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쳐 도개공의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게 됐습니다.

결국 사업규모를 대폭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춘희/인천 도시개발공사 사장 : 이미 진도가 많이 나간 사업은 조속히 추진해서 자금을 회수하고 기획이나 설계단계에 있는 사업들은 시기조정이나 중단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구월농산물 시장 이전사업과 금곡지구 개발, 송도석산 개발사업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또 재정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하버파크 호텔과 송도 5공구 1단지 등 3개 사업은 매각할 방침입니다.

도화지구 개발사업은 내용을, 검단 신도시는 내용과 시기를 조정하는 등 모두 12건의 사업의 내용을 조정합니다. 

나머지 9개 사업은 그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개공의 방침은 다음달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