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대목장·가곡·매사냥'…세계무형유산 등재 결정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궁궐을 짓는 대목장, 시조에 곡을 붙인 가곡, 매를 이용한 사냥 이런 우리 전통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인류무형유산을 11건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경복궁과 창덕궁 등 우리 전통 건축물은 건축에 대한 모든 기술을 갖춘 대목장의 지휘 아래 지어졌습니다.

우리 고유의 정형시 시조에 곡을 붙여 관현악 반주에 맞추는 가곡은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와 예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김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 역사성이 깊다, 고려말부터 6,700년을 이어 내려온 것이고, 우리 말을 이용한 시조에 곡을 붙인 것이거든요.]

매를 훈련해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매 사냥은 4천 년 넘게 이어져왔습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어제 케냐 나이로비에서 회의를 열고 우리의 가곡과 대목장, 매사냥을 세계무형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매사냥은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몽골 등 11개국이 공동으로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종묘제례와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에 이어 세가지 무형유산이 새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의 세계무형유산은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 무형문화유산은 구전이나 공연 등 무형으로 전승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