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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이탈리아 총리 또 '신임투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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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성년자와의 성추문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신임투표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정치적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미성년자인 17살짜리 벨리댄서를 자신의 별장으로 불러 파티를 즐기고, 이 소녀가 절도죄로 경찰에 체포되자 풀어주라고 지시하면서, 원조교제와 권력 남용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하원 의장까지 나서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지안프랑코 피니/이탈리아 하원의장 : 총리는 이제 사퇴해야 합니다.]

결국 베르루스코니 총리는 의회의 신임투표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사퇴해야 합니다.

그러나 총리는 앞서 지난 9월에도 신임투표에 부쳐졌지만 기사회생한 적이 있어 이번 투표 결과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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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남서부 지방. 지난 이틀동안 쏟아진 비로 강이 넘치고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50년만의 11월 홍수로, 70대 할머니 등 두 명이 숨지고 주민들에게는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섭씨 30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더위가 오히려 반갑다는 반응인데, 때아닌 늦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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