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수를 위해 42년 만에 일시 철거됐습니다.
이순신 동상은 13일에 이어 14일 오전까지 10시간이 넘는 사전 준비작업를 마치고 오전 10시쯤 무사히 기단에서 분리됐습니다.
이동 과정에서 동상 손상을 막기 위해 동상 보호틀을 만들었고 보호막으로 감싼 뒤 저진동 트레일러로 옮겨졌습니다.
철거가 완료된 동상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보수공장으로 옮겨져 40일 동안 보수를 거친 뒤 다음달 22일 원래 위치에 다시 세워질 예정입니다.
동상이 떠난 자리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실사 촬영한 디자인 가림막이 설치되고, 기단 바로 앞에는 LED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이 이동하는 것은 지난 1968년 4월 건립된 이후 42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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