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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서 화재…거동 불편해 대피 늦어져

10명 사망·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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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새벽 경북 포항의 노인요양시설에서 불이 나서 적어도 10명이 숨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피가 늦어져 피해가 컸습니다.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 20분쯤 포항시 인덕동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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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독병원, 포항의료원, 포항S병원 등 근처 3~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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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 경북 청도군 57살 김 모씨 집에 불이 나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려친 벼락이 주택 보일러실에 차 있던 가스에 불꽃을 일으키면서 근처에 있던 목재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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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 10분쯤엔 서울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에서 52살 김 모씨가 몰던 신형 아반떼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 씨가 재빨리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는 순식간에 전소됐습니다.

김 씨는 "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 내렸는데 갑자기 차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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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구로동 한 아파트 11층 29살 최 모씨 집에서 불이 나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안방 침대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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