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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경상수지 최종담판…오늘 '서울 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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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적어도 10명이 숨졌습니다. 이 소식 잠시 뒤에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밤 환영리셉션으로 막을 올린 G20 정상회의, 오늘 본격적으로 현안논의를 진행합니다. 환율 문제 같은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내용을 담은 서울 선언이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코엑스 정상회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세용 기자! (네, G20 미디어 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네, 정상회의가 9시에 시작하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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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상들은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잠시 뒤인 7시 55분쯤 이 곳 코엑스 정상회의장에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처음 도착하는 정상은 베트남 총리입니다.

이후 32명의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속속 입장할 예정입니다.

9시에 시작하는 세계 경제 세션에서는 이번 회의 최대 쟁점인 환율과 경상 수지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열리는 세션에서는 우리 나라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과 개도국 개발 지원 문제에 대한 합의가 시도됩니다.

국제금융기구 지분 개혁 문제는 신흥국 지분을 더 늘리는 쪽으로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점심도 회의를 겸한 업무오찬으로 진행되고 이 자리에서는 기후변화와 무역 문제가 논의됩니다.

각국 재무차관과교섭 대표들은 어젯밤 정상들의 업무만찬이 끝난 뒤 다시 만나 정상선언의 최종 문구를 놓고 밤샌 조율작업을 벌였습니다.

20개국은 팽팽히 대립했던 환율과 경상수지 문제에 대해 큰 틀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 합의사항들을 담은 서울 정상선언을 오후 4시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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