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를 논의할 서울 G20 정상회의가 오늘(11일) 저녁 개막합니다.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한 가운데 정상회의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정상, 국제기구 대표 등 33명이 모여 금융 위기 이후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상들을 일일이 맞이한 뒤 세계경제현황을 주제로 만찬을 겸한 첫 회의를 주재합니다.
정상들은 내일까지 모두 7차례 회의에서 환율과 경상수지 등 글로벌 불균형 문제와 IMF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그리고 한국이 주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도국 개발 의제 등에 대해 합의 도출에 나섭니다.
[이명박 대통령 : 아무튼 어느 때보다도 또 우리가 예측을 뛰어넘는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1박2일간의 논의 결과를 정리해 내일 오후 4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회의의 성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어제 저녁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편으로 도착하는 등 어제 하루 14명의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가 입국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은 오늘 입국하며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국경일 행사 때문에 내일 오전 입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