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편의점에 들어서자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행사 진열대가 눈에 띕니다.
과자, 라면, 음료 등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꿈의 도서관 건립' 기금 조성에 동참하게 되는데요.
[이진형/사회공헌 활동 업체 : 회사의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고객 분들이 상품 구매하시면 스티커를 드리고요, 그 스티커로 상품을 교환할 지 아니면 기부할 지를 직접 선택하게끔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에서부터 기업물품 기부, 임직원 참여를 통한 직장모금 캠페인 등 사회공헌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방법은 다양합니다.
[정진희(25세)/회사원 : 적은 금액을 샀는데 기부가 될 수 있다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올해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에 적용되는 국제표준규약.
기업들은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책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는데요.
사회공헌에 인색한 기업에게 국제표준규약은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사회공헌 실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표준규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략세미나를 열기도 했는데요.
여기는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점자도서관.
매달 300여 권에 이르는 점자도서를 제작하고 대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이 곳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차지수/한국점자도서관 : 점자도서관에서 일반 인쇄물들을 그분들(장애인)이 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자료로 개발하고 만들고, 보급함으로서 그분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교재를 개발하고 새롭게 발간된 촉각도서 등을 전국 맹학교 등에 배포하는 작업까지 이 모두가 자원봉사자, 그리고 기업의 후원이 뒷받침 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차지수/한국점자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나 후원하는 손길들이 많아짐으로서 도서관도 도움을 많이 받고, 시각장애인들이 더 많은 자료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들이 많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연말에 무료로 배포될 점자달력 제작이 한창입니다.
역시 한 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작업인데요.
우리 사회 구석구석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나눔 경영 실천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