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추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 곳곳에는 지난밤 첫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10일) 오후부터 풀리겠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찬 바람과 함께 시작된 가을추위에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1.3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3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 등 강원산간의 기온은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강원영서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지난밤에는 서울 등 중부와 호남지방 곳곳에서 첫 눈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첫 눈은 평년보다 14일 지난해보다 일주일이 이른 것입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경북내륙 등 전국 곳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채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어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에도 계속돼 서울기온이 영상 1도, 철원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전해상에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