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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녹색을 띈 감귤…"껍질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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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오늘은 더 추워진 거 느끼시나요?

추운 날씨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감기인데요.

그래도 예방책이 있죠?

짜잔, 이 감귤입니다!.

자 이 감귤들 황금들판처럼 앞 다투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감귤은 좀 특별하다면서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이것은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다시마, 쑥, 미나리 등 자연재료로 만든 발효액비로 병충해 피해를 줄여 키운 친환경 감귤입니다. 선별과 세척과정까지 엄선해 나온 것으로 안정성에서 믿을 수 있습니다. 감귤을 보시면 이렇게 녹색을 띠고 있는 게 보이는데요. 이것은 덜 성숙한 것이 아니라 자라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오히려 이렇게 녹색을 띠는 것이 과즙과 신선도 면에서 뛰어납니다.]

그런데 이거 다 껍질 벗겨서 먹는데 굳이 무농약을 강조할 것 까지는.

그리고 일반 감귤보다 친환경이면 왠지 덜 달 것 같기도 한데요?

[전문가 : 잘 모르시는 말씀이죠. 친환경감귤은 당도가 일반 노자감귤과 비슷한 10도가량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과육도 과육이지만 요즘 껍질이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서 말려서 차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친환경 감귤은 껍질까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현재 친환경감귤은 2kg에 6,980원, 함께 나온 유기농 방울토마토 500g은 5,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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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니 껍질까지 알뜰하게 챙겨서 활용을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요즘 주변에 보면 열에 다섯은 감기환자예요.

감귤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설무창/한의사 : 물론이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감귤 한 두 개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충족시키고도 남습니다. 특히 2~3년 이상 묵힌 감귤의 껍질은 한방에서는 진피라 하며, 이것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낫게 한다고 했는데요. 이밖에도 감귤의 하얀 속껍질에는 비타민P가 풍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감귤이 아니라 감기약이네요!

그럼 감귤로 추위도 이기고 미각도 돋우는 요리 만들러 가 보시죠!

<감귤 물김치 만들기>

1. 겉껍질을 제거한 감귤의 일부분은 속껍질을 벗겨서 과육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체에 내려 즙을 낸다.

2. 채 썬 무에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버무려 20분 정도 재워준다.

3. 감귤즙에 물, 사이다, 마늘즙, 생강즙, 소금, 식초를 섞어서 국물을 만든다.

4. 재워둔 무, 고추, 미나리, 실파, 감귤 과육을 넣고 섞는다.

5. 미리 만들어 놓은 국물을 붓고 차게 식힌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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