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G20 기간에 머물 서울의 숙소에서 삼성의 명품 3D TV를 보게 된다.
3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행사 기간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묵을 서울시내 호텔에는 삼성의 최고급 풀HD 3D LED TV인 55인치 9000 시리즈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3D TV는 지금까지 삼성이 출시한 TV 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판매가가 990만원이다.
두께가 7.98mm로 세계에서 가장 얇고, TV 테두리와 제품 뒷면이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VIP 전담팀이 배송과 설치를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국의 해롯(Harrods) 백화점 입구 쇼윈도와 스페인 마드리드 티센 미술관, 이탈리아 밀라노의 7성급 호텔에 설치되는 등 명품 마케팅의 소재로도 활용돼 왔다.
삼성은 9000 시리즈를 각국 정상들 숙소에 설치함으로써 삼성 3D TV의 차별화된 품질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와함께 G20 기간에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과 수행원, 비즈니스서밋 참석 CEO들에게 신형 태블릿PC 갤럭시탭 300여대를 제공해 행사 기간 회의 보조기기 및 DMB 시청 등의 용도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G20 기간에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의 정상들에게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