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거짓 처방전을 발급한 뒤 상습적으로 의약품을 자신에게 주사한 혐의로 전문의 48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빌려준 의사와 박 씨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주사한 간호사 2명도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병원과 자신의 집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자신에게 주사하는 방법으로 30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암 환자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한 것처럼 한 뒤 자신이 직접 투약하거나 알고 지내던 의사에게 환자에게 주사한다며 마약류 의약품을 빌려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수십년 전부터 앓고 있는 지병을 견디기 어려워 마약류 의약품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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