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해 무역흑자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441억 1천 8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입은 372억 4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 6월 역대 최고치를 넘는 69억 천 4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주력 품목들이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일반기계와 자동차부품 등도 높은 상승세를 탔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수출 확대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
정부는 모든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만큼 남은 11월과 12월에도 10% 후반의 수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경식/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 금년 말까지의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해 404억 불을 초과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무역수지의 경우 중국, 홍콩, EU에 대해서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21억 4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연말까지 대일본 적자 규모는 350억 달러로 2008년 최대치 327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