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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세요!" 매각 공고…"최대한 비싼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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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30일) 우리금융의 매각 공고를 냅니다. 6년 넘게 끌어온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매각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는데, 정부는 최대한 비싼 값에 많은 지분을 팔겠다는 입장입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요건인 최저 입찰 규모를 4%이상으로 결정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발행 주식 56.7% 전량과 우리금융이 보유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발행 주식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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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는 이런한 내용을 담은 매각 공고를 오늘 일간지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입찰규모를 예상보다 적은 4%로 정한 것은 참여자의 문호를 최대한 개방하겠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최소 입찰 규모를 50% 플러스 한주로 정하고 구체적인 매각 물량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예보는 다음달 26일까지 입찰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예비입찰을 거쳐 올해 말까지 최종입찰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금융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지분의 일부를 사들인 뒤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금융 측은 지배주주 없는 컨소시엄 형태의 독자 민영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높은 가격에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지만 하나금융을 제외한 눈에 띄는 인수주체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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