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북한 벌목공 출신 탈북자가 지난 26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영사관에 진입해 한국에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대북 인권단체 '북한인권국제활동가연대' 측을 인용해, "40대 초반의 북한 벌목공 출신 최모씨가 26일 오전 11시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 영사관에 진입했다"면서 "최씨는 2000년대 초반 북한 벌목사업소를 탈출해 하바로프스크 등에서 생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은 "최씨는 한국행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사관에는 지난 3월과 5월에도 벌목공 출신 탈북자들이 진입한 바 있고 그 가운데 조모씨는 지난달 난민 신분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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