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버섯에도 비싼 로열티가 있다…국산품종 개발 시급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우리 식탁에 오르는 버섯품종의 약 70%가 외국에 비싼 로열티를 주고 들여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이를 대체할 국산 버섯품종이 개발되어야 겠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맛이 우수하고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해 수프나 조림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양송이 버섯입니다.

프랑스에서 인공 재배에 성공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양송이 버섯의 균주입니다.

이 균주들이 양분을 먹고 양송이로 자라는데 대부분 외국산입니다.

[윤재훈/양송이 버섯 재배농민 : 저희 농가에서는 주로 이태리 종균이나 미국 종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열티를 지불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싸죠.]

이처럼 각종 버섯 균주에 지불되는 로열티는 해마다 증가해 오는 2013년에는 92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특히 팽이 버섯의 경우 일본이 국내 재배 농가에게 생산량에 따라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원식/농촌진흥청 버섯과 농업연구관  : 버섯은 전세계적으로 제일 우수한 것만을 재배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품종보다 외국 품종들이 우수한 품종이 더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재배를 더 하게 되겠죠.]

농촌진흥청은 일본 품종을 대체할 백색 팽이 버섯과 새송이 버섯 개발을 완료해 35%에 불과한 국산 버섯 재배율을 오는 2012년까지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