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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에 최측근 소환까지…한화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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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화의 비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이 그룹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 호텔 앤 리조트를 압수수색했고, 비자금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한화증권 대표도 전격 소환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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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9시쯤 검사 3명과 수사관 12명이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건물에 들이 닥쳤습니다.

이 건물 7, 8층에 있는 계열사인 한화 호텔 앤 리조트를 압수수색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화그룹 관계자 : 오전에 압수수색 들어와서 회계장부·본체·하드디스크 등을 가지고 갔습니다. 한 6시간 동안 (압 수수색했어요.)]

한화 호텔 앤 리조트는 서울 프라자 호텔과 한화 콘도 등을 운영하는 유명 레저 기업입니다.

검찰은 한화 호텔 앤 리조트에 내부 거래 등을 통해 김승연 회장의 비자금 운용을 도운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 핵심 임직원에 대한 소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승연 회장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한화증권 이용호 대표를 오늘 밤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달 한화증권 압수수색에서 발견한 차명계좌 50여 개에 김승연 회장의 비자금이 예치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 경위와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승연 회장 가족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장교동팀'의 이 모 상무를 연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당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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