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월드컵 때 유명해진 점쟁이 문어 파울. 아시죠? 파울이 죽었습니다. 기념비도 세운다는데요.
오늘(27일)의 세계, 조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여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의 일곱 경기와 결승전 결과를 정확히 알아 맞혔던 점쟁이 문어 '파울'이 수족관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측은 두살바기 문어 파울이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파울을 해양생물관 앞에 묻고 기념비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람객 : 파울이 다음 월드컵과 유럽 챔피언 대회 경기 결과도 예측해 주기를 기대했는데 무척 슬프네요.]
--
올 초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콜레라가 창궐해 2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웃 도미니카 공화국은 콜레라 확산을 우려해 국경을 폐쇄하고 아이티에서 만든 음식물 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티모테/아이티 보건국장 : 아티보닛주에서 오늘만 2,981명이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나마 입원 환자가 줄어든 것입니다.]
--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의 싼샤댐에 처음으로 물이 가득 찼습니다.
싼샤댐 관리공사는 댐에 물을 가두기 시작한 지 7년 만에 175미터 만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리학자들은 싼샤댐에 물을 가득 채울 경우 산사태와 지진 같은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