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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만나자고 해 인터뷰…베이징에 고정 거처"

TV아사히 소식통 "편지보냈더니 만나자는 답신" '작심발언' 시사..언론접촉에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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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중국 베이징(北京)에 고정적 거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언론과도 적극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지난 9일 김정남과의 인터뷰에 성공한 일본 TV아사히의 한 소식통은 "과거에 알려진 김정남의 베이징 주소로 편지를 보냈는데, 그쪽에서 만나자는 답신이 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서로 교신을 주고받은 이후에 김정남측과 베이징 시내 모처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터뷰가 우연히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정남이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북한에 대해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려는 '작심발언'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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