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서 KTB 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선물지수도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는데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물량이 1000계약 넘게 나오고 있다. 선물시장 개장초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강해지면서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8.20포인트로 전일대비 0.30 포인트 하락한 모습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1200계약 정도 개장초 대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고 이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0계약과 900계약으로 받아내는 모습이다.
오늘 다소 특징적인 상황들은 유가증권 시장 외국인들이 3일 연속 기록했는데 매도로 돌아서면서 매수의 힘이 다소 풀리는 모습 보이고 있다.
○외국인, 현선물 엇갈린 시각 왜?
그에 따라서 지수 자체도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선물지수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인들의 선현물 시장 매매를 보면 다른 패턴을 보여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일 연속 4~5000억원 대의 대규모 매수를 보인 반면 선물에서는 매수를 주저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전일까지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10월 중 4억 1000억원 정도 매수 기록한 반면 선물은 22500계약 정도 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선현물 시장의 외국인들의 상이한 매매는 투자기관 비례해서 시황에 대한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상향 증시 맞지만 단기조정 가능성 염두한 대응
선물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국내 견조한 기업실적들을 고려해서 꾸준히 주식을 늘려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수 자체는 롱텀한 부분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이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부담스러운 국면에 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양적완화 기대감들과 미국 기업실적 호전, 국내 외국인 대규모 매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었다. 다음주까지의 일정들을 보면 외국인들의 관망모드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3분기 GDP 수정치가 처음으로 발표되기 때문에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고 이 부분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있을 수 있다.
美중간선거·FOMC까지 빅이벤트 대기…쉬어갈 가능성 염두
다음주 중간선거 이어서 FOMC 회의까지 빅이슈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성을 고려한다면 상승의 기대치가 다소 낮아질 수 있다.그리고 특히 이런 기대감들에 의해서 상승한 부분들이 이슈가 사라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릴 만한 모멘텀이 아직까지는 쉬어갈 가능성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단기간 실업, 재정적자 해소, 그리고 경기 회복 묘책이 이벤트 이후에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외국인들은 염두해 두고 있다. 오늘 시장은 일단 최근 변동성 확대 부분이 다소 연장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고 전고점 저항속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살아있는 기대감에 저점은 지지…무거운 상승 흐름 전망
기대가 살아있기 때문에 저점은 지지되겠지만 상승이 무거운 흐름을 보여줄 듯하다. 결국 단기적인 대응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선물지수가 250을 넘어서면 바꾸겠다. 하지만 250을 상향돌파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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