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파가 몰려오면서 밤새 주택과 식당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차가운 밤하늘을 향해 건물 옥상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26일) 밤 11시 쯤 서울 천호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냉장고와 집기를 태워 2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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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상가 안으로 소방관이 호스를 연결해 밀어넣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조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주방 안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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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광주시 치평동에 있는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분동안 내부 260제곱미터를 태워 천 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에야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어젯밤 8시쯤에는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버스가 교통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길가에 서 있던 여성 두 명을 치어 67살 박 모 할머니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경북 경주시 손곡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2대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