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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가을 한파에 서울 첫 얼음…내일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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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년 만의 10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 가을 들어 첫 얼음도 얼었는데요. 내일(27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월 한파에 전국이 잔뜩 움츠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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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중부산간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고, 서울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0.9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10월 기온입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에는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얼었고, 울릉도에는 첫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10월에 얼음이 언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추위는 낮 동안에도 계속돼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상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10월 한파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해 오는 주말쯤에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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