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연료 공급을 끊고 정유공장들을 봉쇄함에 따라, 프랑스의 주유소 가운데 4분의 1이 연료가 없는 상태라고 레이몽 수비 대통령 사회담당 보좌관이 24 일 밝혔다.
특히 연료 수송 트럭 운전기사들이 24일 연료를 배달하지 못함에 따라 25일엔 연료 부족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AFP통신은 프랑스석유산업협회(UFIP)측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수비 보좌관은 이날 '유럽1' 라디오방송에 출연, 연료 공급이 "더디지만, 점진 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말하고, 주로 프랑스 서부에 있는 7개 지역이 연료가 부족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비 보좌관은 자신이 내달말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