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의 도요타가 전세계적으로 팔린 여러 차종 166만 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리콜입니다.
김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요타가 어제(21일) 전격적으로 회수를 선언한 차량은 전세계적으로 166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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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롤라와 매트릭스 차종에서 엔진결함으로 130만 대를 리콜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도요타 측은 미국에서 팔린 아발론과 렉서스 74만 대에 대해서는 제동장치 결함으로, 일본에서 팔린 크라운 등 11개 차종 60만 대와, 중국에서 팔린 6만 대에 대해서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나라에서도 안전기준에 따라 추가 리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측은 이번에 드러난 결함과 관련한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은 올해들어서만 3번째인 리콜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제레미 앤윌/미국 자동차 전문가 : 아직 도요타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리콜이 실시될 때마다 도요타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문이 제기될 것입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가속페달과 관련한 결함으로 1천만 대의 차량을 회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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