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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에 성공…'다우지수 11,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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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는 하루 만에 중국 쇼크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만 1천포인트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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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제(20일) 뛰었던 달러가치가 다시 하락 기조로 돌아섰습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지난 7월 이후 최대폭인 1.6퍼센트 가량 떨어졌고, 엔화에 대해서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시장을 장악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달러 약세에 따라 원자재, 에너지 주가 오르고, 보잉과 야후 등이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덕에 다우존스 지수는 만 천 백 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다만, 장중 한때 150포인트를 넘었던 상승폭은 막판에 다소 줄었습니다.

연준의 경기종합보고서 "베이지북"이, 9월하순에서 10월 초순까지의 경제상황을 "완만하나마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 지수 반등에 도움이 됐습니다.

연준은 12개 관할 권역 가운데 7개 권역에서 경기의 완만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9월 베이지북은 경기회복 "속도가 줄고 있다"는 명시적인 표현을 썼지만, 이달 베이지북에선 그런 표현을 피했습니다.

블룸버그 뉴스는, 연준이 돈을 풀지 않아도 될 정도의 경기회복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달러가치가 내린데다 미국의 석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뉴욕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금값도 다시 0.6퍼센트 오르면서, 온스당 1,344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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