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특별채용 파문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전직 외교관료들이 내일 열릴 외교부 종합감사에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지난 4일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았던 유명환, 유종하 전 외교장관,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신규로 손훈 전 대만 대사, 김재섭 전 러시아 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김 전 대사를 제외하고는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명환 전 장관은 미국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 활동을 이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증인들도 국제회의 참석과 자녀 결혼식, 해외 체류 등을 들어 불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명확하지 않은 사유로 또다시 불출석하는 증인들은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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