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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는 사회적 책임"…탈세 돕다가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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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현동 국세청장이 대기업의 성실납세는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탈세를 도운 회계·법무 법인은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은 회계·법무법인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대기업은 여전히 최소의 세금납부라는 결과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반해 세계적 기업들은 세금 문제의 관리목표를 명확한 세금부담, 즉 성실납세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세나 조세회피, 성실납세 불이행을 기업가치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현동/국세청장 : 대기업이나 대주주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혜택받고 여유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나눔이자 사회적·윤리적 책임입니다.]

OECD 국가들이 대 재산가의 역외탈세 행위를 특별 관리하고 있다며, 국세청도 이를 도입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 청장은 회계·법무법인이 대기업, 대재산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엔 엄격한 윤리기준에 따라 공익적 견지에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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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탈세나 불성실 소득신고 등을 도운 회계·법무법인에 대해선, 법 규정을 적극 적용해 엄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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