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9일) 저녁 일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졌습니다. 사고현장 일대는 지금 통제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네, 사고현장입니다.) 네, 지금 그곳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조금 전 저녁 6시쯤, 이곳 일산 탄현역 앞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너진 크레인이 터파기 현장을 덮치면서, 지하 30m 높이의 지반이 일부 붕괴됐으며, 인근 도로 40m도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두산건설 측이 54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있는 곳입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현장엔 119 구조대가 출동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터파기를 위해 파놓은 땅의 깊이가 40m 정도로 깊은데다, 토사를 지탱하던 지지대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 상황이라 추가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타워크레인의 철골 구조물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공사장 주변의 접근이 차단되면서, 공사장 주변 인근도로에 차를 주차해 놓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