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검, 국세청 압수수색…태광 게이트로 비화 조짐

이 회장 모친 이선애 씨 비자금 관련 역할 주목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검찰이 태광그룹이 관리해온 정관계 인사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안이

태광 게이트로 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검찰은 또 탈세 로비의혹 수사를 위해서 국세청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이 확보한 태광그룹의 관리 명단에는 청와대, 국회, 방통위 또 금융계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호진 회장과 태광그룹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금지하고 태광측이 관리해온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검찰은 이호진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에 이어 부산에 있는 태광산업 소유의 골프연습장까지 압수수색해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압수수색 형식을 빌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지난 2008년 태광그룹에 대한 과세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와 제보를 토대로 검찰은 이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가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윤배/서울인베스트 대표 : 이선애 여사가 재무와 비자금 관련해서 자금에 관해서는 전체를 항상 압도적으로 챙겨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계열사인 흥국생명의 해직 노조원들은 태광 이호진 회장이 계열사인 흥국 생명을 통해 최소 8백억 원의 비자금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