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오쩌둥과 등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에 이어 중국을 이끌 5세대 지도자로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시 부주석은 오는 2012년 후진타오 주석의 뒤를 이어 중국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베이징에서 김석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권승계의 보증수표로 여겨지는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선출됐습니다.
중앙군사위는 인민해방군을 통제하는 기구로 당과 정부, 군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중국의 현 상황에서 실질적인 권력의 핵심 기구입니다.
이번 선출로 시 부주석이 지난해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면서 생긴 '대권가도 이상설'도 말끔히 해소됐다는 지적입니다.
이로써 시 부주석은 오는 2012년 10월의 제18차 당 대회에서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주석을 잇는 제5세대 지도자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 부총리가 총리로 지명될 것이 확실시돼 2012년엔 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 체제의 막이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왕융/베이징대 교수 : 사회생산에 대한 공평한 분배문제, 모든 국민이 개혁의 성과를 공유하게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오늘(18일) 끝난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또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발전을 위해 내수를 더 확대하는 내용의 제12차 5개년 계획 기본 노선도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