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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히틀러 전시회' 독일에서 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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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의 원흉이었던 아돌프 히틀러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회가 전후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독일 역사박물관에서 오늘(15일)부터 '히틀러와 독일인, 국가와 범죄'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유대인 대학살과 관련한 전시회가 있기는 했었지만 그때마다 민감한 반응이 이어졌고, 더군다나 히틀러를 전시대상으로 삼는 것은 사실상 금기시 돼왔었는데, 이번엔 아예 히틀러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는 겁니다.

히틀러는 지나치게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히틀러 개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히틀러의 독재정권이 어떻게 부상했고 몰락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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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나치 선전 사진과 포스터를 포함해 모두 6백 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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