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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천국급' 호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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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등급으로 따질 때 7성급에서 '천국급' 사이에 있는 것으로 분류되는 뉴질랜드의 한 호텔이 세계 최고급 해변 호텔로 선정됐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14일 밝혔다.

신문들은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즈 지역 러셀에 있는 '이글스 네스트'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급 호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면서 이 호텔은 30㏊의 대지위에 자리 잡고 있는 멋진 해변 휴양지라고 소개했다.

호텔 주인인 대니얼과 산드라 비스킨드 부부는 이번에 상을 받음으로써 뉴질랜드 최고급 호텔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글스 네스트가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고 독특한 호텔인데도 이번에 세계적인 상을 받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말하고 "이는 호텔에 묵었던 손님들이 따로 분리된 대지 위에 지어진 호화빌라 등 호텔의 특징을 모두 알아주고 좋아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호텔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묵고 가는 경우도 많아 해리슨 포드, 캘리스타 플록하트가 금년 초 묵었었고 지난 해는 데미 무어와 애쉬톤 쿠처도 며칠간 머물다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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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 리얼리티 텔레비전 쇼 '배철러'의 시즌 13편의 일부가 이 호텔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이 호텔의 호화 빌라는 모두 5개로 하나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성수기에는 하루에 2천346달러에서 2만439달러정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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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샴페인 한 병과 과일 바구니 하나가 주어지고 미니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침 식사가 나온다.

또 돈을 더 내면 개인 요리사, 트레이너, 마사지사, 운전사 등도 고용할 수 있다.

세계 최고급 호텔상 운영위원회의 매리니크 트루터 위원장은 이글스 네스트가 받은 상은 호텔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라며 그것은 어떤 안내책자, 사진, 사람의 입을 통해서 하는 설명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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