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아동성폭력범죄 5건 가운데 1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 이명수(자유선진당) 의원의 경기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4년간 도내에서 822건의 아동성폭력범죄가 발생했다.
이 기간 전국 발생건수 3천763건의 21.8%가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서울(472건)의 1.7배, 제주(63건)의 13배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07년 23.1%(1천81건 중 250건), 2008년 22.1%(1천220건 중 270건), 2009년 20%(1천17건 중 204건), 올해 1~6월 22%(445건 중 98건)로 매년 아동성폭력범죄 발생빈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 의원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미숙한 상태인 아동들이 받을 충격은 평생 치유될 수 없다"며 "보다 철저한 치안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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