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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희 전 김제시장 긴급체포…'뇌물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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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뇌물사건과 관련해 곽인희 전 김제시장이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최규호 전 교육감이 잠적한데 이은 곽 전 시장의 체포로 전북지역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JTV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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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최규호 전 교육감에게 금품을 건넸던 문제의 골프장입니다.

검찰은 이 골프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곽인희 전 김제시장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전주지검은 곽 전 시장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 등의 가능성이 높아 긴급체포 형태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골프장의 공사승인과 허가가 곽 전 시장의 재임기간인 지난 2006년 5월에 이뤄진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시장이 골프장 조성 당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무원 등을 통해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에대한 대가로 시장 퇴임 후인 2006년 8월 미국을 방문하기 직전 골프장 측이 건넨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골프장 비리와 관련해 불구속 입건된 두 명의 교수를 통해 곽 전 시장이 골프장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그동안 증거자료 확보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검찰은 곽 전 시장이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검은 돈을 더 받았을 것으로 보고, 곽 전 시장을 상대로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최규호 전 교육감과의 연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JTV)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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