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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북한, 올해 식량 150만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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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WFP와 식량농업기구 FAO가 최근 북한의 곡물 작황을 현지조사한 결과, 북한의 올해 식량 공급이 150만 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당국이 WFP와 FAO 조사단에 보고한 올해 곡물 수확량은 511만 톤으로 예상 수요인 700만 톤보다 189만 톤이 적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곡물 수입량 30만 8천 톤을 감안해도 최소 150만t 정도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WFP의 나나 스카우 북한담당 대변인은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WFP와 FAO가 북한의 협동농장들을 직접 찾아가 조사했다"면서 "이번에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늦어도 내달 초까지 북한의 올해 작황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식량 부족분에 대해 통일부는 50만에서 백만 톤, 국내 민간연구기관은 130만 톤이라는 다양한 관측이 나왔지만, 국제기구의 현지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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