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인텔이 기술주의 희망?
오늘 시장에서 주목해 볼 만한 이슈는 인텔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텔이 실적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텔의 실적이 예상치보다 소폭 상위에 있다. 여기 다른 어떤 효과가 끼어들지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달러는 지난 3분기 이후의 계속적인 하락세였다. 실제적으로 7월달 이후에 달러의 가격이 86정도를 기록했는데 지금 78정도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10%의 하락을 보였다. 그런데 인텔은 글로벌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모든 실적은 달러로 표시를 한다. 인텔이 벌어들이는 돈은 유로도 있고 원화도 있고 위안화도 있고 엔화도 있다.
인텔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환율 효과' 덕…인텔發 호재 가능성 낮아
결국 그러면 이러한 통화를 달러로 벌어들였을때 부풀려졌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실적이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인텔이 정말 좋아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만 현재 달러효과를 고려해 봤을 때 아주 좋아졌다라고 얘기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다. 두번째로 인텔의 차트를 보게 되면 주가의 반등은 9월달부터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라는 것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주가가 시가 내에서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라고 하는 점도 IT쪽의 본격적인 인텔발 호재가 나타날 개연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본다. 단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라고 볼 수 있겠다.
삼성전기와 같은 종목군들은 조금 반등을 나타 낼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지만 다른 종목군들은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또 하이닉스처럼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군들이 시황과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달러효과를 고려해 본다면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과 비슷한 실적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인텔, 반도체에 반등날개 달아준다
인텔은 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에 국내 IT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인텔의 호실적이 환율 호재라고 보기 보다 미국의 소비부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실적을 낸 것이 더 의미있다고 보여진다.
美소비 부진을 신흥국에서 메꾸는 추세…악조건 불구 인텔 실적은 '베리 굿'
신흥시장에서는 여전히 예상보다는 PC가 많이 팔리고 있다라는 부분을 말을 하고 싶다. 지금 환율적인 것보다는 구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라고 봐야 할 것이다. 즉, 미국의 소비가 감소하는 부분을 신흥국이 메우고 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인텔같은 경우에는 PC 중심으로 많이 파는 회사인데 모바일폰이라 든가 이런 쪽은 PC 중심의 CPU가 들어가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인텔이 이정도 실적만 발표해도 시장에서는 양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다.
(SBS CNBC)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