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제작,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기적 같은 감동 드라마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은 일찍부터 기대작 1위, 기대되는 배우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각종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를 1위를 기록해 극장가에 열풍을 예고했다.
영화의 원작은 작가가 실제 자신의 여행담을 담은 책을 내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나선 이번 작품은 '들으면 행복해지는 감성 명대사'가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불러 주목을 받고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저널리스트 리즈(줄리아 로버츠)가 이태리, 인도, 발리 여행에서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무작정 떠난 1년 동안의 해외 여행을 통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여자의 행적이 국내 여성 관객들의 시기어린 질투심마저 끌어 당기고 있다.
31살된 여행 저널리스트 리즈는 문득 이게 진짜 자신이 원했던 인생인지 의문이 생기고 출장 차 들른 발리에서 주술사 케투가 건넨 '세상을 머리로 계산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껴!'라는 충고 한마디에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뉴욕으로 돌아와 과감하게 남편과 이혼한 리즈는 친구, 가족, 동료들의 반대에도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용기 있는 여행을 결심한다.
일, 돈, 가족, 사랑 모두를 뒤로한 채 떠나는 리즈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리즈는 '포기하고 싶은 게 아냐. 난 변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여행길에 오른다.
무작정 도착한 로마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이태리어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매력남 지오반니는 이태리인들의 생활 신조 '돌체 파 니엔테(달콤한 게으름)'를 가르쳐주며 신나게 먹고 놀며 현재를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이태리에서 먹는 즐거움, 인도에서 기도의 힘을 얻어 지금까지의 인생과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교차로에 선 채 발리에 도착한 리즈는 운명처럼 찾게 된 이곳에서 브라질에서 온 사업가 펠리페를 만나게 되면서 다시 찾아온 사랑에 흔들린다.
이때 이태리 친구 지오반니가 가르쳐준 '함께 건너자!'라는 뜻의 이태리어 '아트라베시아모'가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귀여운 여인'에서의 줄리아 로버츠를 기억하는 남성이라면 절대로 봐서는 안 된다.
한밤중에 일어나 남편을 깨운 뒤 이혼을 통보하고 이유라고 해봐야 별게 아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남편 뒷바라지할 생각에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삶의 회의가 들었기 때문이다.
전 남편에게 재산의 반을 뚝 떼주고 젊은 남자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만 자신의 참모습이 아닌듯해 진정한 자아를 뒤늦게 찾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것이다.
1년 동안 떠난 여행의 내용도 참 쿨하다. 맛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찾아 살에 대한 공포를 제켜둔 채 원 없이 몇 개월 동안 먹고 마신다.
인도를 찾아 오래도록 기도를 하며 마음을 다스린 뒤 낭만의 섬 발리에서 누구라도 사귀고 싶어할 남자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아울러 이국적인 여행지 풍경과 매력적인 여성으로 분한 줄리아 로버츠 역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하비에르 바르뎀과의 연기 호흡도 재미를 더한다.
'어톤먼트' '솔로이스트'의 음악을 맡았던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이 영화의 음악에 참여해 진한 울림을 남긴다.
별다른 드라마가 있지도, 영화의 완성도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주목할 만한 감성 대사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북돋우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무려 185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라 현재까지 850만 독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보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북돋았다.
이 영화는 극장가에 '먹기사(제목'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줄임말)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최고 감성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 팬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곽은아 SBS U포터